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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축제' 강진청자축제 개막..7월30일~8월7일까지 9일간
 
김성수 기자   기사입력  2016/07/31 [14:46]

전국아파트신문 김성수 기자/강진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로 자리잡은 제44회 강진청자축제가‘흙, 불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지난 30일 개막식과 함께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어린이와 함께 하는 강진청자축제’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황주홍 국회의원,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치노세 마사타 일본 하사미정장, 미국 스노콜미시 자매도시위원회 앤 메갈드 위원 등 강진군과 인연을 맺은 이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은‘청자의 문이 열리다’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 형식으로 시작됐다. 무대에 설치된 청자목각모형의 문고리에 연결된 줄을 잡아당기자 그 안과 뒤에서 화동들이 나타났고 화동들이 참석한 귀빈들에게 꽃을 전달했다. 귀빈들은 아이들을 안으며 활짝 핀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어 축제추진위원장과 화동 대표가 제44회 어린이와 함께하는 강진청자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축제 성공기원 영상소개와 청자공모전, 민화대전 대상 시상식이 이어졌고‘어린이와 함께하는 강진청자축제’를 환영하는 의미로 강진 관내 호산나어린이집 아이들의 부채춤, 퓨전국악‘배 띄워라’, KBS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개막식에 앞서 강 군수와 손 전 대표, 황 의원, 김 전남부지사 등 주요 귀빈들은 고려청자와 강진청자축제의 전통, 역사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화목가마 불 지피기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기획, 전시, 체험, 공연, 부대행사 등 8개 분야 84개 단위행사를 마련해 축제장을 수놓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무더운 여름이지만 강진청자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어린이 중심, 가족 중심의 함께하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축제를 계기로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확대를 통한 지역민 소득확대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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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31 [14:46]   ⓒ 전국아파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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