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지회장에 정병옥 서라2차 입대의회장 선출

전아연 전남도지부 화순군지회 임시총회 개최

2016-06-27     김성수 기자

전국아파트신문 김성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전아연) 전라남도 지부 산하 화순군지회는 23일 오후 7시 관내 식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참석회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서라2차아파트 정병옥 입주자대표회의회장을 제6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정병옥 신임 지회장은 수락인사에서 "그동안 침체되었던 지회 업무를 다시 활성화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도지부와 연대해 공동주택관리법 관련 사안 등 각종 정보교류를 통해 일선 아파트 업무에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6대 화순군지회장에 새로 선임된 정병옥 서라2차아파트 입대의 회장.

정 지회장은 이어 "7월 초순 집행부 임원을 선임하는 모임을 도지부사무실에서 갖겠다"고 밝혔다.

한때 전남지부를 대표할 만큼 열정적이었던 화순군지회가 비정상적인 회무운영으로 인해 파행을 거듭해온 만큼 이번 임시총회를 계기로 삼아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을 위한 건강하고 민주적인 지회조직으로 활성화되길 참석 일선 아파트회장들은 기대했다.

화순군지회는 2003년 전아연조직의 일원으로서 창립한 이후 지난 10여 년 동안 지역 공동주택 2만여 입주민들의 복지권익 향상을 위해 수많은 공익사업을 추진하며 왕성하게 활동했으나, 조직관리에서 투명성을 재고하지 못한 채 오랜 시간 동안 파행을 거듭해 왔다.